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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엠마 (E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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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기후에 관한 새로운 시선>

다른시선

“공동지식체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이 세상 곳곳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압니다. 어떻게 보면 나의 이야기는 일종의 도구와도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는 그런 도구.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쓸모 있는 도구로 쓰이기 위해 나의 첫 번째 그래픽노블 『다른시선』이 이번에 한국어로 번역되어 나옵니다. 한국의 역사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자신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것이 결코 두렵지 않은 이들이라는 것을요. 프랑스에서 그랬듯 『다른시선』이 한국에서의 민중투쟁에 큰 힘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1년 동안 제가 몸담고 있는 이 사회를 관찰하고 분석한 기록서입니다. 한국에서도 이 책의 내용에 고개를 끄덕일 독자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른시선 2

“2016년 8월. 부르키니를 입고 바닷가에 나온 이슬람교 여성들이 경찰의 단속 대상이 된다.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나는 그저 ‘뜨악’할뿐. 부르키니를 입은 여성들은 해변 출입 금지! 바다에 가고 싶으면 옷을 벗어야 한다니, 그것도 경찰의 단속하에 말이다! 나는 이런 상황 앞에서 내가 얼마나 무능한지 절실히 느낄 수밖에 없었다. 바로 그때, 독자 중 한 명인 아리안이라는 친구가 『그 가슴을 보여줘』라는 제목의 글을 보내 왔다. 나는 아리안의 글에 그림을 입혔다.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의 작품이 이 책의 1장에 실렸다. 아리안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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