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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이윤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3년 9월 <골고루>

35

싸우자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는 것을 말할 수 있어야 하고, 그들은 그 상처에 공감하면서, 사과해야 할 것은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35년간의 식민 역사를 직시하려는 분들과 사과를 준비하는 용기 있는 분들, 그 자녀들에게 이 책을 올립니다.

꼬마 요술쟁이 꼬슬란

장난꾸러기 꼬마와 실수투성이 하느님하고 친구가 되어 보세요 이 책의 주인공인 꼬마 세 명과 하느님을 소개할게요. 첫번째 꼬마는 꼬슬란, 이제 막 요술을 배우기 시작한 요술쟁이이지요. 호기심 많은 이 꼬마가 어떤 일을 벌일까요? 두번째 꼬마는 정원사예요. 마술처럼 온갖 꽃들을 피워 내는 꼬마 정원사가 어떻게 우울한 아이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게 하는지 보세요. 세번째 꼬마는 진짜 기특한 꼬마예요. 남을 도와주는 것이 너무 즐거운 자선가니까요. 언제나 어깨 위에 초록 깃털 앵무새를 얹고 다니는 꼬마 자선가가 어떤 기특한 일을 하는지 두고 볼까요? 그리고 아주 특별한 하느님이 등장하세요. 도무지 근엄한 구석이라고는 없는 하느님이지요. 하느님은 세 꼬마들 못지 않게 장난스러워요. 그리고 곧잘 실수를 하기도 한답니다. 이제 실수투성이 하느님과 장난꾸러기 꼬마들하고 친구가 되어 볼래요? 만나자마자 서로 통하는 게 많다는 걸 느끼게 될 거예요.

펭귄 가족의 스냅 사진

사실, 저는 머리말 쓰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작가는 작품 속에서 할 말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책에 나오는 '족제비의 선택'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에 나오는 거북의 슬픔도 알 것 같습니다. 이들 동물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어쩌면 제 안에 들어 있는 또 다른 저의 정직한 모습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겨울이 되어 저의 모습을 비춰 준 여러 동물들과, 들판에서 한바탕 뒹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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