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보내 주셔서 기도를 도와 주신다. 우리는 성령의 도움 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다. 성령은 우리 인생의 가이드로 진리를 가르쳐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네비게이션과 같다. 우리가 잘 모르는 길을 갈 때 네비게이션의 도움 없이는 가기 힘들 듯이 인생의 미래, 우리가 잘 모르는 길을 갈 때 영적인 네비게이션이 되시는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세계가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이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할 때 바로 기도하는 일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싶은데 기도가 잘 안 된다고 하고 몇 분만 기도해도 기도할 말이 없어서 길게 기도를 못한다고 한다.
코로나19 이후에 더 큰 어려움이 교회마다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 문이 폐쇄되고 예배와 기도가 약화되고 성도들의 믿음이 약해져서 다시 회복하려면 반드시 기도와 말씀이 교회마다 다시 살아나야 한다. 아무리 세상이 전염병과 재앙으로 어려울지라도 하나님의 성전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이 지켜 주신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하여 수많은 크리스천들, 특별히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젊은 청년들이 말씀과 기도로 깨어나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과 옷자락을 붙잡고 깊이 있는 기도를 올려드리길 기대한다. 그리고 우리의 기도가 향연이 되어 금향로에 담겨져 하나님 보좌 앞에 상달되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우리에게는 응답이 선물처럼 위로부터 내려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