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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김우창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36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함평

최근작
2019년 3월 <[큰글자도서] 모든 이가 스승이고, 모든 곳이 학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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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에 서서

사회를 살만한 공간으로 고쳐가는 것과 삶의 현실을 넘어가는 정치적 정열의 분출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삶이 부과하는 기율이야말로 최소한으로든 최대한으로든 정치 질서의 핵심일 것이다. 생각과 행동의 모든 노력의 핵심은 이 근본을 확인하려는 데 있다. 오늘의 삶의 중심은 어떤 고정된 이념이나 기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삶, 그것 안에 있다. 또 거기에 이르는 것이 시대의 마음이고 생각이다.

예술과 삶에 대한 물음

외화내빈이라는 말이 있다. 발전해 가는 사회의 외적인 표현이 화려해져도 그 내적인 의미가 빈약하고 공허하다면, 그것으로 참으로 삶을 풍요하게 하는 문화가 번영하게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문화는 밖으로 표현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튼튼한 것이어야 한다. - 발간사

자유와 인간적인 삶

그것(자유)은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서 살고자 하는 인간의 소망을 나타낸다. 그러나 그러한 의지의 근본은 상황의 제약에 있다. 그것은 상황과의 투쟁에서만 실현된다. 그러나 그 의지는 상황에 의하여 침윤된 의지이다. 그러한 의지에 진정한 자유의 실현이 가능한 것일까? ... 자연이란 그 나름의 필연성 속에 있는 상태를 말한다. 자유는 상황과 상황에의 더욱 깊은 개입과 극복에서 근접되고 다시 근원적 필연성에의 순응에서 도달된다고 할 수 있다.

정치와 삶의 세계

이 책에 모든 글들은 몇 편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IMF라고 부르는 위기와 관련하여 또는 그것을 의식하면서 지난 1,2년 동안 쓴 것들이다. 이 글들은 이 사태에 대하여 또는 그것을 핵심으로 하는 정치적 사회적 상황에 체계적인 분석을 시도한 것은 아니다. 그것들은 그때그때 잡지사와 사회 단체들의 요청--그 나름대로 사태를 이해하고자 하는 일반적 요청에 답하여 쓴 것들이다. 이 번에 이 글들을 돌아보면서 나는 이 글들이 대체로 IMF위기로 하여 돌연 깨닫게 된 큰 상황과 관련하여 우리 삶의 구체적 존립 근거로서 소사회의 문제들을 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중에서도 이 글들의 관심사는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는 규범의 문제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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