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건강요리는 그동안 여러곳에 약선요리 컬럼을 모아서 하나의 책으로 만들어 낸 것입니다. 다른 어떤 약선요리책 보다도 가장 현실 생활에 필요하며 주의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이제마 선생의 자신의 체질을 알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다면 자신의 병을 미리예방 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자 김수범 올림
(2002년 10월 27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 코멘트)
이 책은 사상체질의학을 접한지 약 15년 동안에 사상체질의학에 대하여 경희대학원 한의학과의 석사, 박사과정을 밟으며, 동서한방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의 수련의 과정을 밟으며 , 우리한의원을 개원하여 임상을 하면서 마음으로 느끼던 것을 적어 놓은 책이다.
처음에는 사상체질의학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으나 사상체질의학을 전공을 하면서 동의수세보원을 계속 연구하다 보니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에 매료되어 연구를 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사상체질의학을 바탕으로 전통의 한의학 외에도 한의학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찾기 위하여 이곳 저곳 많이 돌아다니었다. 상당수는 임상에 활용을 하지는 못하고 말았으나 다른 것을 배우는데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았다.
이들 중 임상적으로 응용할 수 있었던 것은 약침요법, 추나요법, 테이프요법, 봉침요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약침요법은 체질에 따른 치료를 하는데 사상체질처방을 약침으로 만들어 응용을 하여 많은 효과를 보았고 추나요법, 봉침요법, 테이프요법은 기존의 한의학적인 치료법에 동통의 효과를 배가하여 치료율을 높이었다.
치료분야에 있어서도 체질의 특성에 따라서 생기는 생활습관병인 성인병에 대하여 사상체질적으로 접근을 하였으며,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비만에 대하여서도 깊이 있게 다루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새로운 치료법을 한의학적인 방법으로 응용하여 동통질환을 조절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또 임상을 하다보니, 많은 병이 척추의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실감하여 추나요법을 이용한 디스크의 치료에 응용하였다. 마지막으로 한의학의 전통적인 치료법과 새로운 치료법을 접목시키고, 사상체질, 성인병, 비만증, 동통(통증), 척추(디스크, 추나), 수험생, 난치병 질환을 통합적인 면으로 접근을 하여 난치병을 치료하고자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써 놓았다.
먹으면 약이되는 한방체질약선 600가지의 저자 김수범입니다. 책의 내용에 대하여 간단히 적어 보았읍니다. 책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방체질 약선은 우리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음식물이나 한약을 단미로써 혹은 섞어서 복용을 함으로써 음식을 단순한 영양가의 면에서 본 것이 아니라 음식이면서 또한 건강을 지키는 건강식품의 관점에서 보았습니다.
우리주위의 음식과 한약재를 한의학적인 면에서 어떤 성질이 있고 몸 안에서 어떤 효능이 있으며 최근에 알려진 새로운 효능에 대하여서도 알기 쉽게 써 놓았습니다. 특히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어느 체질의 사람이 먹으면 좋은지 모든 음식물에 적어 놓았습니다.
세부적으로는 1장에서는 약선요법의 개요를 적었고, 제2장에서는 우리가 자주 먹는 곡류, 콩, 과일, 채소, 육류, 생선류 등의 효능과 어느 체질에 맞는지 적었으며, 제 3장에서는 약선에 한약재의 종류와 어느 체질에 쓰면 효과적인지를 적었고, 제4장에서는 성인병, 비만, 내과질환, 감기, 소아질환, 부인병 등의 질환에 보조할 수 있는 약선에 대하여 체질에 따라 썼으며, 제5장은 콩의 약선식에 대하여 체질에 따라서 썼으며, 제 6장은 성인병, 비만, 내과질환에 쓰이는 차에 대하여 체질에 따라 썼고, 제 7장에서는 건망증, 관절염, 디스크, 성기능을 다스리는 약술에 대하여 썼으며, 마지막의 특별부록에는 체질감별하는 설문지를 실어서 자신의 체질을 알아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사상의학의 창시자인 이제마 선생이 사상체질의학을 세상에 내놓을 때에 "스스로 자신의 체질을 알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어서 스스로 병을 고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듯이 이 책도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선별하여 먹음으로써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1999년 10월 22일, 알라딘으로 보내주신 작가 코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