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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외국어/사전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번역

이름:정회성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충청남도 논산

직업:작가 번역가

기타:일본 도쿄 대학에서 비교 문학을 공부했다.

최근작
2024년 4월 <내가 만약에 말이라면>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 (반양장)

실패와 성공이라는 이분법적 관점에서 보면 페트로스의 삶은 ‘실패한 인생’이랄 수 있다. 하지만 끝내 이루지 못했더라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끝까지 고군분투한 삶을 실패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리라. 화자인 ‘나’는 “과학이란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에 의해서도 발전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페트로스 같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학문이 발전하는 것 아닐까.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한 것 자체만으로도 페트로스의 인생은 충분히 가치 있다. 비록 그 꿈이 불가능한 것이고, 그래서 그 끝이 절망일지라도 도전하는 삶은 가치 있고 그런 만큼 아름답다. 문제는 그 무엇에도 도전하지 않는 안이한 삶이다. 아무리 풍족하고 편안해도 그런 삶을 가치 있고 아름답다고는 할 수 없다. 우리가 아는 역사상의 위대한 인물은 모두 페트로스처럼 불가능한 것에 도전한 사람들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불가능의 영역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경건한 마음으로 응원의 기도를 보낸다.

기차를 타고 아메리카의 일상을 관찰하다

이 책의 저자는 기차와 자동차를 이용해 음유 시인처럼 대륙을 누비고 다니면서 미국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여기에는 특별히 목에 힘을 주어 주장하거나 이념적으로 각을 세우는 심각함 같은 것이 없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예리하게 날이 선 비평의 칼을 들이대고 정치, 경제, 종교, 언론 등의 이면에 숨겨진 미국 사회의 치부를 여지없이 파헤쳐 보인다. - 옮긴이의 글

내 친구 이크발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린이 노예 노동자들의 권리와 그들의 자유를 위해 활동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끊임없이 위협했던 사람들, 즉 카펫 공장의 사장들이 이크발을 죽였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단지 알리 후세인을 이용했을 뿐, 명백한 살인자들이었다. 이크발은 비겁하고 무자비한 그들에 의해서 마지막 말 한 마디 남기지 못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곁을 떠났다. 그 때, 이크발의 나이 겨우 열두 살이었다.

월든 : 숲에서의 일 년

<월든>은 19세기 미국의 위대한 저술가이자 사상가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대표작이다. 소로는 1845년 3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콩코드에 있는 월든 호숫가에 자그마한 오두막을 짓고 밭을 일구면서 자연을 벗 삼아 2년 2개월 동안 생활했다. <월든>은 월든 호숫가에서의 그 같은 생활을 하면서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것을 기록한 책이다. 소로는 이 책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소박하고 검소하게 사는 삶이야말로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말한다. 그는 월든 숲과 그 주위의 자연, 이를테면 길가에 자란 풀 한 포기, 숲속의 새 한 마리, 호수에 사는 작은 물고기 등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세심하게 관찰했다. 그런 가운데 직접 땅을 일구고 씨를 뿌려 가꾼 농작물과 숲에서 얻은 열매로 끼니를 해결하고, 꼭 필요한 것만을 스스로 구하며 생활했다. 소로는 또 모든 것에서 본질적인 사실만을 배우고 자신이 의도한 대로 인생을 살고자 했다. 그는 삶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 순간이라도 제대로 된 삶을 살려고 했다. 그에게 물질문명은 편리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신적인 성장을 가리는 방해물이었다. 그리고 돈을 더 벌기 위한 노동은 욕심을 채우려는 헛수고일 뿐, 결코 신성하지 않은 것이었다. 소로는 우리에게 자연과 더불어 간소하게 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어떤 실패를 했든 괴로워하지 말고,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자유롭게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라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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