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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이일훈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사망:2021년

직업:건축가

최근작
2020년 12월 <매거진 G 1호 나란 무엇인가?>

가가불이

이 땅의 도시건축은 항측도에서도 여전히 우울하게 기록된다. 집과 집이 서로 어울리지 못하고, 길과 집은 그냥 물리적인 통로로서만 기능하며, 외부공간이 확보된 현실은 옆집과의 벽과 벽 사이, 법적 이격거리를 유지한 고양이 통로뿐이다. 말이 집과 집 사이일 뿐 '사이'는 소멸되어 있다. ...그 아름답고 우아한 '사이'는 비단 항측도에서만 사라진 것이 아니라 도시에 들어찬 건축물과 실재적 삶에 있어서도 거의 무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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