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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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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만화 미션 파서블>

만화 미션 파서블

- 머리말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길… 감비아에서의 현장 사역을 마치고 본부로 돌아와『미션 파서블』이라는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교재를 가지고 선교를 깨우기 위해 온 세계를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몇 년 전 호주에서『미션 파서블』로 3일간의 요나선교학교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참석자 중 최연소자인 13세의 소년이 그간 배운 것을 훌륭하게 발표해서 어른들 모두 깜짝 놀란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가 강사만큼이나 핵심을 잘 정리하여 말했기 때문입니다. 더욱 놀라운 일은 그 아이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긴 한숨을 쉬면서 “아빠, 엄마, 이렇게 사시면 안 됩니다. 제가 13년의 인생을 헛살았습니다” 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바울 신학의 정수가 선교이고, 바울이 깨달은 미스터리(Mystery, 엡 3:1-9)가 이방인을 향한 선교라는 사실을 깨달은 이래로 지금까지 선교사로서의 직책에 감사하며 28년을 살아왔습니다. 베드로는 늦게야 선교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것을 8대 불가사의라고 명명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선교를 모른다 해도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만은 알았어야 했지만, 사도행전 10장에 가서야 고넬료를 만나 깨닫게 되었으니 불가사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 보니 어떤 사람은 “베드로도 못 깨달은 선교를 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라고 반문합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알지 못했다고 해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마태복은 24장 14절에 있습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성경에는 주님이 다시 오실 거라는 말씀이 여러 군데 나옵니다. 그분의 오심을 준비하는 자들을 영어로‘ Forerunner(선두 주자, 선구자) ’ 라고 부릅니다. 이 말은 세례 요한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주의 오심을 예비한 그의 삶 때문입니다. 우리도 세례 요한처럼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그 선두주자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준비하지 않으면 그분의 오실 길은 절대로 열리지 않습니다. 그 오실 길을 준비하는 것이 곧 선교입니다. 선교를 통해서만 종말이 오게 되고, 이로써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집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져 모든 종족으로부터 예배를 받고 싶어 하시는 ‘아버지의 마음’ 을 나누고 싶은 것이 저의 간절한 소원이며, 이것이 모든 성도의 소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용조 목사님의『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라는 책의 제목이 저를 매우 감동시켰습니다. 이 말씀처럼 모든 성도와 교회가 선교에 목숨을 걸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바람입니다. 몇 년 전 뉴질랜드에서 요나선교학교를 진행하다가 변영우 화백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된 변 화백이 선교의 열정과 목적을 쉽고 명백하게 전달하고 싶어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으로, 언어로 선두주자의 삶을 살면서 지혜와 재능을 다해 만화를 완성해 보내 주었습니다. 완성된 작품을 보는 순간 고넬료를 만나고 눈이 열렸던 베드로가 많이 일어날 것을 예견하게 되었습니다. 읽고 보는 사람마다 하늘문이 열리면서 생각이 바뀌어 열방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는 큰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리라고 믿습니다. 변영우 화백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출판을 기꺼이 허락해 주신 두란노출판사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 책이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기 위해 선교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선교사님들과 무릎선교사님들, 모든 선교 동역자에게도 큰 기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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