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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역사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이문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5년

최근작
2023년 9월 <정생, 꿈 밖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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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한국사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극우 침략사관은 웃음거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우리의 일각에서도 이런 웃음거리가 되는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날조된 기록과 신뢰성 없는 증거물을 들고 우리 ‘한민족’이 한때 세계를 지배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영향은 드라마, 만화, 소설에 심각할 정도로 스며들어 있습니다. 한때 세계 최고의 민족이라 자랑했던 ‘아리안 민족’이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상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때 세계 최고의 민족이라 자랑했던 ‘야마토 민족’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상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 마음 한 귀퉁이에 아우슈비츠를 짓고, 한 귀퉁이에서 남경대학살을 재현하고 있는 중입니다. 계속할 것입니까, 그만둘 것입니까? 선택은 이제 이 책을 읽을 여러분의 몫입니다.

아이, 뱀파이어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을 때, 저는 세상에 웃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웃음에 인색합니다. 우스운 이야기를 쓰면 진지한 대접도 받지 못합니다. 한때 세상에 그리 많았던 명랑소설들이 지금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명랑소설을 썼다는 이유로 찬밥 신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세상에 웃음을 보태고, 자신들은 웃음을 잃어버린 셈입니다. 그런데 소설을 쓰는 동안 웃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생겨 버렸습니다. 소통입니다. 사람들은 웃음을 잃어버리고, 더불어 대화도 잃어버렸습니다. 농담을 던지면, 다 웃고 나서 “썰렁하다”고 타박합니다. 농담이 언제나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웃기지 못하면 농담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성공하지 못한 것은 무엇이든 가치가 없는 세상.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옥 같은 세상입니다. 나랑 같은 방향을 바라보지 않는다 해도 먼저 입을 다물어 버리진 맙시다. 어차피 말해 봐야 통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 맙시다. 썰렁한 농담이라도 던져 보자고요. 기가 막혀서 피식 웃을 때, 같이 웃어버리면 됩니다. 웃음은 전염성이 있습니다. 웃으면 복이 옵니다. 울다가 웃으면 털까지 생기잖아요!

역사 속으로 숑숑 1~7권 세트 - 전7권

역사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요즈음 어린이들은 일찍부터 신비로운 이집트의 피라미드 이야기나 유럽의 공주님 이야기, 미국의 인디언 이야기, 마야나 잉카의 이야기 등을 접합니다. 이들은 모두 외국의 역사, 신화 이야기이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는 별로 재미있어 하지 않습니다. 어른들은 다른 나라 이야기는 쉽고 재미있게 하면서도 우리나라 이야기를 하면 옷깃을 바로잡고 아주 엄숙하게 말합니다. 마치 쉽고 재미있게 우리나라 역사를 이야기하면 우리나라에 잘못된 일을 하는 것처럼요. 그러다 보니 재미있고 즐거워야 할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를 따분하고 어려운 것으로 느끼는 어린이가 많습니다. <역사 속으로 숑숑>은 역사 공부를 막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역사는 지루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려 주는 판타지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은 우리나라 역사에도 <해리포터 시리즈>처럼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오늘날 인터넷과 방송, 여러 가지 책들을 통해 외국의 소식을 알고 서로 이해하게 되듯이 옛날에도 다른 나라들과 서로 문화가 오고 갔답니다. 이렇게 나라와 나라 사이에 관계를 맺어 문화가 오고 가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역사도 마찬가지예요. 역사적인 사건도 왕과 백성,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가 관계를 맺으면서 일어난답니다. 백성을 잘 다스리고 다른 나라와 관계를 잘 맺으면 행복한 역사가, 백성을 잘 다스리지 못하거나 외국과 관계를 잘 맺지 못해 전쟁을 하거나 외교적인 문제가 생기면 아픈 역사가 만들어집니다. <역사 속으로 숑숑>은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 간 역사를 통해, 다른 나라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어린이들은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가 역사 공부를 하는 것은 서로 사랑하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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