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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케이트 블란쳇 (Cate Blanchett)

본명:Catherine Elise Blanchett

성별:여성

국적:오세아니아 > 호주

출생:1969년, 빅토리아 멜버른 (황소자리)

직업:배우

가족:배우자 앤드류 업톤(극작가), 슬하 3남

기타:오스트레일리아 국립연극학교

최근작
2023년 5월 <[블루레이] 타르 : 일반판>

1969년 미국인 아버지 밥 블란쳇과 호주인 어머니 준 블란쳇 사이에서 태어난 케이트 블란쳇은 호주 멜버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케이트 블란쳇은 호주 국립 드라마 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벨모어 세인트에 위치한 '컴퍼니 B'극단에서 제프리 러시, 질리언 존스, 리차드 록스버그 등의 배우와 함께 닐 암필드 감독이 연출한 작품들에 출연했다.그녀는 주로 <폭풍우(The Tempest)>의 미란다, <햄릿(Hamlet)>의 오필리아 등 셰익스피어 작품의 여주인공을 맡으며 호주 연극계에서 입지를 굳힌다. 연극계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과 신인상을 석권하는 등 명성을 얻었으며, 호주 브로드 캐스팅 커미션의 등 TV물에도 출연했다. 첫 영화 작품은 1994년의 <폴리스 레스큐>였다.

헐리웃으로부터의 스카웃 제의에 고심하던 그녀는 마침내 미국으로 떠나 여성포로들의 실화를 그린 <파라다이스 로드>로 데뷔하게 된다. 또한 같은 해 질리안 암스트롱 감독의 멜로 영화 <오스카와 루신다>에 랄프 파인즈의 상대역으로 출연,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98년에는 <엘리자베스>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마치 엘리자베스 여왕이 환생한 것 같다'라는 호평을 받는다. 이 작품으로 그녀는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BAFTA 여우주연상, 시카고 평론가 협회 여우주연상, 런던 평론가협회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게 된다.

명실상부한 헐리웃 최고의 여배우 자리에 오른 케이트 블란쳇은 존 쿠삭 주연의 블랙코미디 <에어 콘트롤>과 올리버 파커 감독의 <이상적인 남편>, 안소니 밍겔라 감독의 <리플리> 등에 출연하며 연기지평을 넓혀간다.

그 후 피터 잭슨의 3부작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요정의 여왕 ‘갈라드리엘’로 출연, 아름답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전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후 케이트 블란쳇은 <실종>에서는 아이를 잃은 어머니 역으로 <베로니카 게린>에서는 음모를 추적하는 기자 역으로 분하여 연기파 배우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2005년 <에비에이터>에서 캐서린 햅번 역을 열연한 그녀는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케이트 블란쳇은 <커피와 담배> 중 한 편인 <사촌>에서 유명 배우인 케이트 블란쳇이라는 자기자신을 연기함에 동시에, 자신과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왈가닥 히피 사촌 쉘리 역의 1인 2역을 소화해냈다. 그녀는 <사촌>에서의 열연을 통해 2005년 Independent Spirit Awards와 Chlotrudis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Central Ohio Film Critics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의 <아임 낫 데어>에서는 밥 딜런의 분신 중의 하나로 터프한 남성으로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했고, 2008년에는 그녀에게 아카데미의 영광을 안겨주었던 엘리자베스로 다시한번 분하여 더욱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주는 등 계속해서 활발한 연기 변신을 보여 관객과 팬들을 기쁘게 해 주고 있다.

1997년 현재의 남편인 같은 호주 출신의 극작가 겸 감독 앤드류 업튼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을 두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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