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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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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다석 류영모 명상록>

박영호

다석의 직계 제자다. 1970년경 스승으로부터 졸업증서라 할 수 있는 ‘마침보람’을 받았다. 다석에게서 졸업장을 받은 제자는 박영호가 유일하다. 류영모가 박영호에게 사상의 성숙을 인정하고 독립을 후원해준 까닭은, 그의 치열한 공부와 한결같은 수신과 학문적인 전진을 인정했기 때문일 것이다. 스승의 기대에 부응하듯 박영호는 1971년부터 1985년까지 14년의 분투 끝에 다석 전기 《진리의 사람 다석 류영모》를 펴냈다.
1935년에 태어난 박영호는 한국전쟁 때인 1952년(17세) 공업학교를 다니던 중 헌병대로 징집되어 참혹한 살육을 목격한 뒤, 삶과 죽음의 문제에 대한 깊은 갈증을 느꼈다. 이후 함석헌을 만나 천안에서 3년간 농장생활을 같이 했고 1959년 함석헌의 스승인 류영모의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이후 박영호는 오직 다석사상의 연구와 실천에 삶의 모든 것을 바쳐 왔다.
다석 전기를 비롯해 《다석 류영모 어록》 《다석 류영모 명상록》 《다석 류영모의 얼의 노래》 《다석 마지막 강의》 등 다석 관련 저서를 10여 권 펴내 스승을 세상에 알렸다. 〈문화일보〉에 ‘다석 사상’ 시리즈를 325회 연재했고 이를 묶어 《다석사상전집》(전 5권)을 펴냈다. 또 《잃어버린 예수》 《다석 류영모가 본 예수와 기독교》 등의 신학 저술을 꾸준히 선보였다. 현재는 《다석 류영모 낱말사전》 편찬에 막바지 공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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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잃어버린 예수> - 2007년 10월  더보기

류영모는 멸망의 생명인 제나를 극기한 뒤 영원한 생명인 얼나를 깨달아야 한다는 것을 요한복음에서 알게 되었다. "영원한 생명은 원죄설과는 다릅니다. 이것을 제대로 구별해야겠습니다. 위로부터 (얼나로) 다시 나는 것이 영원한 생명입니다. 덮어놓고 예수만 믿으면 영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영생을 토막 내어 그릇되게 가르치는 것밖에 안 됩니다. 영원한 생명은 예수 이전부터 이어 내려오는 것입니다. 단지 예수는 정말 따라갈 수 없을 만큼 크게 깨달았으며 지금도 요한복음 3장을 통해서 폭포수 같은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주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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