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락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첫눈이 오는 날이면 아이들과 함께 예쁜 시 한 편 을 낭송할 수 있는 멋진 직업을 가진 것을 행운으로 여기며, 오늘은 아이들이랑 뭘 하고 놀까 고민하 면서 학교 가는 길이 즐거운 명랑한 선생님입니다. 엮고 쓴 책으로 『마음으로 읽는 시』『생각하며 읽는 시』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