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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하승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1년, 대한민국 부산

최근작
2024년 5월 <우리가 몰랐던 정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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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우

지금은 보수적인 지역이라 불리는 부산광역시가 진보적 이라고 불렸던 70, 80년대에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쳤습니다. 집안이 보수적인 편이라 대학에서는 부모님 몰래 학생운동을 하기도 했고 그 때문에 갈등을 겪기도 했습니다. 나름 진보적인 청년 시기를 보냈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남성의 편견과 이념의 편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면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세계에서 좀 벗어나고 있습니다. 손쉬운 정답을 좇기보다는 어렵더라도 좋은 질문을 만들어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며 살고 싶습니다. 대학에서 강의도 해 봤고 협동조합을 만들거나 시민단체에서도 활동했습니다.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예산을 감시하는 일도 해 봤고, 정당의 정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도 치르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금 활동반경이 줄어들었지만,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고, 동네의 공동체라디오방송국에서 일주일에 한 번 디제이가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간간이 칼럼도 쓰고 책을 쓰거나 번역도 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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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래디컬 데모크라시> - 2024년 5월  더보기

지금 당장 전쟁과 폭력이 사라진 세계가 도래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자기 힘으로 자신의 자유의 조건들을 만들어가는 도전들이 필요하고, 러미스는 민주주의 정신을 가진 민중이 그런 권력을 만들 것이라 믿는다. 지금 당장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은 어려울지라도 기득권에게 포획되어 버린 일상을 하나씩 우리의 것으로 탈환하고 되찾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과정은 발전의 이름으로 강요되는 것을, 선거로 확산되는 이데올로기를 거부할 용기, 그런 것들과 헤어질 결심이 섰을 때 시작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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