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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가정/건강/요리/교육

이름:신규철

성별:남성

최근작
2020년 5월 <의사양반, 밥 먹고 가!>

신규철

제일정형외과병원 병원장으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학과를 졸업하여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과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조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존스홉킨스의학연구소(Johns Hopkins Medical Institute)의 노인척추 최고권위자인 코스투(Kostuik)박사로부터 노인성 척추질환 치료법 사사(師事), 척추성형술(골시멘트 보강술) 국내 최초 도입했으며 세계 최다의 척추성형술(골시멘트 보강술) 시술 경험을 지녔다. 2020년 현재 TV조선 <엄마의 봄날>에 출연하고 있으며, 유튜브 <신규철 TV> 운영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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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의사양반, 밥 먹고 가!> - 2020년 5월  더보기

어머님들이 손수 준비해주신 음식들은 이제껏 먹어보지 못한 특별한 맛을 선사해주었다. 서울서 의사 양반 왔다며 제철 산지 재료들로 온갖 정성 다해 만들어주신 음식은 그 재료가 귀하고 아니고를 떠나 하나같이 정말 맛이 있었다. 집에서나 식당에서 늘 봐오던 평범한 재료임에도 어머님 표 된장과 고추장 간장 등의 양념과 어머님만의 손맛이 들어가니 재료 고유의 맛에 깊은 맛과 감칠맛이 더해져 내 미각을 놀라게 했다. 음식이 보약이라더니 치료를 위해 방문했지만 정작 그 음식들을 먹으며 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 한평생 논과 밭 또는 바다에서 고단한 삶을 살고 아픈 몸 이끌며 가정을 돌봐 오신 어머님들. 넉넉지 않은 형편에 불편한 몸으로 정성껏 내어주신 과분한 밥상을 받고 그분들의 정성이 눈물겹도록 고맙고 감사해 그냥 한 끼 식사로 먹고 배출하는 것으로 끝내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잊을 수 없는, 먹고 나서 뒤돌아서면 다시 그리워지는 그 맛있는 음식들을 기록으로 남겨 보관해야겠다 싶어 서울로 돌아와 바쁜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적어보았다. 어머님들에게 받은 특별하고 맛있는 밥상의 기록을 통해 내가 그랬던 것처럼 모든 분들이 마음의 위안과 평온, 여유와 행복을 잠시나마 느꼈으면 좋겠고, 입맛 없던 분들에게는 잃었던 입맛 되찾아주는 식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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