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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임병걸

성별:남성

최근작
2017년 9월 <시로 읽는 경제이야기>

임병걸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는 법학을 공부했지만 법률보다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해 알아보고 기록하는 일에 더 마음이 끌려 1987년 KBS 기자가 되었다. 도쿄 특파원 생활을 하면서는 한일관계를 깊이 들여다보았고, KBS 보도본부 경제부장과 사회부장을 지냈으며 시사토론 프로그램인 <일요진단> 앵커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KBS 해설위원으로 경제현안을 주로 해설하고 있으며 KBS 일본어 방송에서 시사 토론 프로그램 <금요좌담회>을 진행하고 있다. 기자 생활 틈틈이 시와 음악, 미술과 역사 등 인문학에도 매력을 느껴 시를 쓰고 각종 공연이나 전시회를 부지런히 쫓아다니며 평론을 쓰기도 한다. 삼성경제연구소가 개설한 인터넷 강의에서 리더십 강의를 하고 있다.

<시로 읽는 경제이야기>는 KBS 인터넷뉴스와 포털에 연재한 글의 일부를 묶은 것으로, 앞으로 '시'라는 장르를 매개로 경제는 물론 음악과 미술, 불교와 자연 그리고 인생에 대한 단상을 차례차례 글로 남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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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마스테! 히말라야> - 2010년 12월  더보기

언제 찾아도 어느 곳을 찾아도, 홀로 찾아도 혹은 무리지어 찾아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울할 때나 심신이 피곤할 때나 산은 언제나 위안이고 즐거움이다. 처음에 나는 이 아름다운 산을 화폭에 담고 싶었다. 아름다운 꽃과 푸른 잎, 지저귀는 새와 졸졸졸 흐르는 계곡물과 장쾌한 바위, 그 틈에 자라는 이끼, 봉우리에 걸치는 구름과 자욱이 깔리는 안개, 산에 내리는 엄숙한 어둠, 봉우리에 그리움으로 쏟아지는 별…이 모든 것을 섬세하게 그리고 싶었다.…그래서 언어의 붓으로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늘이 인간에게 준 가장 위대한 도구 언어로 이 꿈틀꿈틀하는 산을 속살까지 그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붓끝으로 화폭에 옮기고 싶었던 것들, 내가 카메라 앵글을 들이대고 싶었던 피사체들에게 언어의 셔터를 누르기로, 언어의 물감을 칠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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