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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익1975년생.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한때 물리학을 공부했고,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했으며,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이후 첫걸음으로 영화사에서 일하기도 했다.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2010년 첫 장편소설 『전염병: 대유행으로 가는 어떤 계산법』을 출간했다. 이 소설은 기후변화가 가져올 위험을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초래하는 생물학적 재난으로 표현한 SF 환경소설이자 재난스릴러로, 2013년 방영된 JTBC 특별기획 드라마 시리즈 [세계의 끝](연출:안판석)의 원작이기도 하다. 과학 및 인문학에서 소재를 찾아 문학과 접목시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주특기인 작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매작품마다 디테일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열과 성을 다한다. 소위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작품, 고전처럼 오래오래 읽히는 작품을 쓰고자 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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