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가정/건강/요리/교육

이름:이종임

최근작
2024년 4월 <최고의 레시피 카레>

이종임

요리 연구가 이종임은 2000년 노르웨이 정부 초청으로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축하 음악회 만찬장 내 한식 요리를 차려내 세계적으로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며 격찬을 받은 바 있다. 한식 세계화에도 큰 기여를 해 2010년 미국 드럭셀(Drexel) 대학교에 한국 음식학과 개설을 위한 조리 교육 전수를 진행했으며 2011년 아시아 식문화 페스티벌에서 임금님 수라상과 면 상차림 전시를 개최하기도 했다.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경기대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로 출강하였으며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이 시대 최고의 한식 전문가 중 한 명이다. 국내 굴지의 수도조리직업전문학교 학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식문화연구원 이사장으로 다수의 요리 관련 저서와 방송 활동으로 널리 알려졌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아이를 살리는 밥상> - 2010년 5월  더보기

요즘 우리사회는 급격한 산업화 ·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스턴트 식품 · 패스트푸드 등 먹을거리가 다양해졌고 오랜 시간 생산지로부터 수송되어 온 수입식품들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많은 식품첨가물, 잔류농약, 환경호르몬 등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은 섭취하는 식품과 관련이 깊고 음식은 곧 생명을 유지하는 수단이다. 먹기 좋고 맛있다고 또한 간편하고 값이 싸다고 해서 선택할 것이 아니라 좋은 먹거리를 선별해서 섭취해야만 한다. 그리고 어려서부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를 위한 사랑의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요즘 아이들은 씩씩하게 밖에 나가 뛰어놀지도 못하고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 준 건강한 음식보다는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 등으로 간편하고 맛만 있으면 무조건적으로 음식을 먹는 경우가 늘고 있고, 급식도 대체로 인스턴트 소스를 이용한 음식들이 많다. 특히 아이들이 싼 값에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문방구에서 파는 식품은 거의 불량식품이고 길거리 간식 또한 안전한 먹을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건강이 나빠지고 아이들의 몸은 피폐해져 가고 있다. 몸과 정신력은 나약해지고 이기적이면서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 자기중심적인 아이로 성장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육류, 고소한 맛인 지방, 달콤한 맛인 설탕에 대한 절제가 안 되고 과하게 섭취하다보니 비만, 알레르기, 아토피는 물론 생활습관병으로까지 연계되고 있다. 질병은 하루 아침에 오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무절제한 음식을 먹어 영양의 불균형이 이루어져 제대로 된 먹을거리 보다는 좋아하는 것들만 즐기는 편식습관, 오랜 시간 잘못된 식습관들이 질병을 유발시키고 더 나아가 성격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제는 아이를 위해 어떤 음식이 좋고 나쁜지, 어떻게 만들어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누구와 함께 먹어야 하는지 밥상머리 교육인 ‘식생활 교육’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 건강 프로젝트인 ‘식생활 교육’을 하나씩 실천하는 일이야말로 우리 엄마들이 아이를 살리고 건강하게 만드는 올바른 길이 될 것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