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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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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안녕, 밥꽃>

장영란

무주 산골에서 20년 넘게 농사를 지으며 글도 써요. 농사를 짓고 나서야 벼꽃, 콩꽃을 처음 보았어요. 벼꽃을 보니 내가 날마다 먹는 밥이 고맙고,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어요. 콩꽃을 보니 된장이 맛있고, 우리 민족이 자랑스러워요. 이런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어요.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벼꽃, 콩꽃, 감자꽃, 배추꽃, 오이꽃, 시금치꽃과 같은 밥꽃을 사랑하면 좋겠어요. 그동안 쓴 책으로 『자연달력 제철밥상』, 『아이들은 자연이다』, 『자연 그대로 먹어라』, 『숨쉬는 양념.밥상』 그리고 『밥꽃 마중』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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