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카이스트 경영과학과 석사 및 박사 (전공: 인공지능, 의사결정지원)
현)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주요 국내외 편저서]
위기경영 (사람의 무늬 출간, 2017년)
Digital Creativity (Springer 출판사, 2013년)
Data Analytics in Biomedical Engineering and Healthcare (Elsevier, 2021년) 등
[국외 논문]
Costello, F., Kim, M. G., & Lee, K. C. (2023). Appreciating the Performance of Neuroscience Mining in NeuroIS Research: A Case Study on Consumer's Product Perceptions in the Two UI Modes—Dark UI vs. Light UI, Hawaii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ystem Sciences(HICSS)
Costello, F. J., & Lee, K. C. (2022). Exploring investors' expectancies and its impact on project funding success likelihood in crowdfunding by using text analytics and Bayesian networks. Decision Support Systems, 154, 113695.
Lee, S., Costello, F. J., & Lee, K. C. (2021). Hierarchical balanced scorecard-based organizational goals and the efficiency of controls processes. Journal of Business Research, 132, 270-288. 외 200여 편 해외 유수저널에 게재
‘경영이란 무엇인가’ 라는 이 책에서 필자가 피력하고 싶은 것은 지금 이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시대정신과 시대적 기술 파라다임을 경영 파라다임의 변화에 녹여서 보여주고자 함이다. 언뜻 보면 쉬운 작업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일단 시대정신과 시대적 기술 파라다임을 정의를 하여야 하고, 그 다음 거기에 맞춰서 경영 파라다임을 재기술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서에서 신경을 많이 쓴 것은 파트를 몇 개의 파트로 쪼개느냐와 각 장의 순서를 어떻게 하느냐 였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경영의 고전적인 이해의 틀과 이론을 전면에 배치하고, 이를 ‘경영의 기초 개념’이라 명명하였다. 그 안에는 경영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틀과 이윤 개념, 기업윤리, 그리고 기본적인 경영이론과 프로세스를 서술하였다.
그 다음에는 ‘주요 경영 활동’이라 명명하고, 그 안에는 생산, 마케팅, 인사, 경영정보, 경영전략 활동을 넣고 핵심 개념을 설명하였다. 각 활동 말미에는 관련되는 최근 케이스 스터디 내용을 넣음으로써 해당 주제별로 실제 기업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리얼 스토리를 소개하고자 하였다.
그 다음 파트로는 현재의 시대정신이자 기술 파라다임인 인터넷, 인공지능을 넣고 모든 기업의 핵심 경영로직이 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서술하였다. 그래서 그 파트의 이름을 ‘경영과 인터넷, 인공지능,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이라고 명명하였다. 그 안에 넣은 세부 내용은 경영과 인터넷, 인공지능,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연결하여 해당 주제 안에서 실제 경영자들이 고민하여야 할 내용을 기술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술하고자 한 파트는 ‘경영의 뉴 트렌드’이다. 사실 뉴 트렌드는 보기에 따라서는 엄청나게 많을 수가 있다. 그러나, 경영이란 무엇인가를 정의할 때에 시대정신과 시대를 정의하는 기술 파라다임을 기준점으로 한 이상 그 범위 내에서 가장 첨단에 속하는 트렌드를 소개하기로 하였다. 그것이 데이터 사이언스 경영이고 뉴로경영이다. 사실 이 두개의 뉴 트렌드는 매우 전문적인 분야여서 본서의 수준을 능가하는 주제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단히 사례 정도로만 보여주기에는 현대경영에서 해당 주제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최대한 기술적인 내용을 줄이고 대중적인 수준의 본서 수준 내에서 핵심 의미를 전달하고자 노력하였다.
본서는 각장 말미에 케이스 스터디를 넣어서 해당 내용을 읽어보면 각장에서 서술한 내용이 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참고문헌도 되도록 실무자들이나 일반 독자, 그리고 경영에 관심을 갖는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신중하게 제시하였다. 일부러 국제저널 수준에서 고른 이유는 추후 추가적인 자료를 더 찾고자 할 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본서는 경영에 관심을 갖고 알고 싶어 하는 모든 독자들을 염두에 두고 쓴 책이다. 어떤 장이든지 관심이 생기는 주제부터 먼저 읽어도 상관이 없도록 기술하였으므로 순서와 상관없이 읽어도 무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