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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김동찬

최근작
2017년 9월 <톰, 아주 작은 아이 톰>

김동찬

1973년 출생. 고등학교 시절 처음으로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에 갔다. 학교 다닐 때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주구장창 연극만 했다. 20세기 말,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대학원에서 ‘20세기 현대 프랑스 연극’을 공부하며 21세기를 맞고, 프랑스말로 된 아이들과 청소년 책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연극을 공부해서 그런지 저자의 목소리와 인물의 성격을 끌어내는 데 재주가 있다. 리듬도 잘 살리는 편이다.

어린이, 청소년, 장르 문학, 철학 영역까지 프랑스어와 영어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종횡무진하고 있다. 좋은 우리말을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여전히 책과 사전 사이에서 산다.

옮긴 책으로 <153일의 겨울>, <오렌지 1kg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버스 놓친 날>, <사소하게, 대단하게 별스럽지 않게>, <겨울의 노래>, <옆에 없다>, <식물의 힘>, <나만 빼고 뽀뽀해>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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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153일의 겨울> - 2010년 2월  더보기

이 늙은이는 양 떼와 광야를 버리고 ‘편안한’ 도시로 떠날 생각은 하지도 않는다. 어떤 부류의 사람이 그런 혹독하고 고독한 삶을 바라고 지키는 것일까? 척박하고 황폐하게만 보이는 평원의 생활에 어떤 의미가 있어서 늙은이는 자신의 삶을 지키는 것일까? 엉덩이를 땅에 붙이면 죽는 땅, 두 발로 서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가혹한 땅을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바이타르와 함께 몽골 평원의 혹독한 겨울을 보내며 소녀 갈샨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졌다는 것은 분명하다. 소녀 갈샨은 무엇을 배우고 깨달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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