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해 온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 연극 <봄날은 간다>로는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수상해 연출가로도 인정을 받았다. 다수의 영화에서 맡은 조연에서도 그의 안정되고 힘 있는 연기를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