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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마거릿 드래블 (Margaret Drabble)

국적:유럽 > 중유럽 > 영국

출생:1939년

최근작
2020년 1월 <찬란한 길>

마거릿 드래블(Margaret Drabble)

영국의 소설가이자 전기 작가, 평론가로, 셰필드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에서 배우 생활을 했으나 임신 후 연극을 그만두고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1963년 첫 소설 『여름 새장』을 출간했다. 자신의 삶을 반영한 듯 마거릿 드래블의 작품에는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사회에서 마주하게 되는 제약과 문제, 여성들의 성장 서사가 자주 등장한다. 또한 정치적 ? 사회적 변화에 따라 개인의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뛰어난 성찰과 탁월한 문체로 묘사해 사회소설의 대가로 인정받았다. 『찬란한 길』 역시 마거릿 대처의 집권 이후 변혁기를 비판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타고난 호기심』 『상아의 문』으로 이어지는 3부작의 첫번째 작품이다.
왕성한 필력으로 금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당대 영국 사회를 예리하게 기록해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우뚝 선 마거릿 드래블은 존 르웰린 라이스 상, 제임스 테이트 블랙 문학상, E.M. 포스터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1980년 3등급 국가훈장(CBE 작위)에 이어 2008년에는 2등급 국가훈장(DBE)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개릭의 해』 『맷돌』 『황금의 예루살렘』 『바늘귀』 『중간 지대』『엑스무어의 마녀』『붉은 왕세자빈』 등의 소설과 『여왕과 국가를 위하여-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작가의 영국-문학의 풍경』 등 논픽션과 전기 문학을 남겼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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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붉은 왕세자빈> - 2005년 8월  더보기

은 셰익스피어의 비극 같은 강력한 힘을 지녔다. 이 이야기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 과거에서 현재로, 동양에서 서양으로 도약해서 내게로 돌진해 왔다. 나는 이 이야기가 혜경궁 홍씨의 독특한 이야기이며, 또 전 인류적인 것이라고 느꼈다. 그녀의 이야기는 실제 사건의 회고록이지만 또한 그 이상이다. 긴 생애 동안 궁중에 갇혀 산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혜경궁 홍씨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 인류적일 수 있을까? 그녀는 어떻게 그녀가 살았던 시대의 문화를 전혀 모르는 독자에게 이토록 직접적으로 자기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었을까? 내 소설은 이 문제들을 탐색하고, 또 그를 통해서 인류 공통의 인간본성, 그리고 범세계적인 서사라는 명제를 탐색하는 과정에 다름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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