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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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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격고요론>

강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중국 남경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고전문학을 공부하며 앎을 삶으로 살아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금 여기를 사는 나를 위한 고전 읽기를 시도한 저서 『나는 불완전한 내가 고맙다』(동아일보사)가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명나라 여류 시인의 시선집 『새벽 바람 기다려 봄을 맞으리』, 『휘장을 열고 차를 끓이다』, 『산꽃은 일부러 우릴 기다려 피었구나』 등이 있다. 그밖에 「음중팔선도(飮中八仙圖)」, 「적벽도(赤壁圖)」, 「귀거래도(歸去來圖)」, 「채국도(採菊圖)」처럼 문학과 그림의 통섭에 관한 논문이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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