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그림책 작가, 작사가, 번역가로 활동합니다. 특히 말놀이의 재미를 즐기는 창작자입니다.
《양지》로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산케이신문사상, 《별 별 초록별》로 일본아동펜상 그림책상을 받았습니다. 쇼노 나오코가 그림을 그린 《그 소문 들었어?》, 《이 세상 최고의 딸기》를 비롯해 《빨간 장갑》, 《바나나 할머니》 들에 글을 썼습니다.
우리 일상에는 여러 초록별이 반짝여요. 자기 자리에서 살며 존재하는 초록별들! 그 하나하나가 초록별 지구를 빛내는 게 아닐까요? 이 그림책은 그런 별들을 생각하며 만들었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초록 풀밭을 걷는 기분 좋은 시간을 느끼면 좋겠어요. 부디 마음을 한껏 열고 즐겨 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