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 한국 야구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과 한 시즌 아시아 최다 세이브 기록이 그의 것이다. 삼성 라이온즈, 한신 타이거스를 거쳐,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좀처럼 웃지 않는 포커페이스라 ‘돌부처’, 늘 경기의 마지막을 책임져 ‘끝판왕’, ‘Final boss’라는 별명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