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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이동윤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10월 <살려 마땅한 사람들>

이동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미스터리 애독자인 그는 고전부터 현대, 본격 추리 스릴러부터 코지 스릴러까지 폭넓은 미스터리를 독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번역가의 길을 선택했다. 옮긴 책으로 존 딕슨 카의 《마녀의 은신처》 《세 개의 관》 《황제의 코담뱃갑》, 피터 러브시의 《가짜 경감 듀》 《밀랍 인형》, 루이즈 페니의 《치명적인 은총》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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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빅 클락> - 2012년 11월  더보기

1930년대 대공황 시대의 격변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이를 자신의 저술 속에 효과적으로 녹여내었던 케네스 피어링은 제2차세계대전이 끝나자 냉전 시대의 도래를 실감하게 된다. 전후 시대에 와서 매카시즘의 본격적인 사상 검증의 시대가 올 것임을 누구보다도 먼저 눈치챘던 것이다. 그러한 인식이 『빅 클락』에 녹아 있다. 이 시기를 지배하던 분위기는 반공과 반동성애였고, 이에 벗어나는 존재는 애국적이지 못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리하여 대중문화에서도 이러한 사회 분위기가 적극 반영되었다. 영화와 소설에 등장하는 악당 보스가 동성애자라는 설정이 부쩍 늘어났고, 반공주의자를 표방하는 미키 스필레인이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하였다. 피어링은 『빅 클락』을 발표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다. 이 작품에는 대공황 이후에 각인된 사회적 변화의 단면과, 전쟁 이후 밀어닥칠 광풍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이 모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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