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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문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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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AI시대의 경영전략>

문휘창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미국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국제경영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워싱턴대, 퍼시픽대, 헬싱키경제경영대, 게이오대, 히토츠바시대, 북경사범대, 뉴욕주립대, 스탠포드대 등에서 정규 또는 초빙교수로 강의했다.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및 원장을 역임했고 명예교수로 퇴직 후 현재 국제경쟁력연구원 이사장 및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문적으로는 국내외 유명 출판사 및 국제저명학술지에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서울대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Oxford 대학 출판사에서 2016년 간행된 The Strategy for Korea’s Economic Success에서는 한국경제발전의 원동력을 경제학이 아닌 경영전략적 접근방법인 ABCD 모델(Agility, Benchmarking, Convergence, Dedication)로 새롭게 해석했다. 이와 관련해서 스톡홀름 대학, 스탠포드 대학 등에서 초청 강의를 했고 특히 북경사범대학에서는 ABCD 모델을 중국경제에 적용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특강 및 자문을 해서 북경사범대학 해외 특임교수로 임명되었다.
Cambridge 대학 출판사에서 2018년 간행된 The Art of Strategy: Sun Tzu, Michael Porter, and Beyond에서는 <손자병법>과 마이클 포터의 경영전략 모델들을 비교 분석하면서 경영전략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손자병법>의 전략적 도구를 경영에 맞게 재해석하였다. 이를 활용해서 최근 심화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을 큰 싸움없이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북경사범대학 등에서 특강을 했다. 이 책은 경영자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각색을 하고 사례들을 더 많이 포함하여 중국어로 번역하여 중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문 교수는 또한 해외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FDI)에 관한 새로운 이론인 불균형이론(Imbalance Theory)을 개발해서 다국적기업은 소유한 자원의 활용뿐 아니라 새로운 자원을 획득하기 위해서도 해외로 나간다는 것을 밝혔다. FDI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UN 산하의 UNCTAD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FDI의 중요성을 인식해서 문교수는 수년간 이 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FDI관련 연구 및 자문에 응하고 있으며 다른 FDI 전문기관인 미국 콜럼비아대학의 Vale Columbia Center에서도 이러한 투자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한국은 문교수가 담당해서 수차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문교수는 현재 한국정부의 투자홍보대사직도 맡고 있다.
이러한 국제화 이론을 더욱 발전시켜 마이클 포터의 경쟁력 이론인 다이아몬드 모델(Diamond Model)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발전시킨 일반화된 다이아몬드 모델(Generalized Double Diamond Model)을 Alan Rugman, Alain Verbeke 교수와 함께 개발했다. 이 모델은 조동성 교수의 9-팩터 모델(9-Factor Model)과 통합되어 새로운 IPS 모델로 발전되었으며 이를 활용해서 말레이시아, 두바이, 아제르바이잔, 중국 광동성 등의 경제발전에 대해 해당 정부기관을 자문하고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문교수는 미국의 국가경쟁력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세계 20여 개 국가가 참가한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Global Federation of Competitiveness Councils, GFCC)의 연차회의에 수차례 초대받아 국가경쟁력의 이론적 발전과 실제 활용에 대해 특별 발표를 했다. 이 밖에 다수의 다국적기업 및 국제기관을 자문했으며, 한국 및 세계경제 현황과 관련된 경영 및 사회적 이슈에 관해 미국 New York Times, USA Today, 일본 NHK World TV, 영국 Reuters 등 국내외 언론매체 초청 인터뷰 및 토론에 참여하였다.
홈페이지: hwychangm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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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AI시대의 경영전략> - 2022년 5월  더보기

머리말 이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포괄적 시각(Wide Perspective) 전략이란 영어단어 Strategy는 고대 그리스의 Strategos라는 단어에서 유래한다. Strategos는 군대의 장군이라는 뜻으로 장군은 여러 종류의 자원과 여러 개의 전투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한 곳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고 큰 그림을 그리면서 전략을 짜야 한다. 경영전략 분야의 이론적 틀이 대부분 경영의 주체(Subject), 환경(Environment), 자원(Resource), 또는 메커니즘(Mechanism) 중에서 주로 1개 분야에만 집중해서 만들어진 반면 이 책에서는 이 모든 것을 다 포함해서 포괄적 시각으로 경영전략을 접근한다. 둘째, 깊이 있는 이해(In-depth Understanding) 기존의 많은 경영전략 교과서들이 여러 가지 전략적 모델을 나열하면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에 반해 이 책에서는 특히 중요한 전략적 모델의 깊이 있는 이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둑의 예를 들면 많은 수의 정석을 단순한 설명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중요한 정석의 핵심을 파헤쳐 행마의 원리를 깊게 이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이클 포터의 본원적 전략, 5가지 힘의 모델, 다이아몬드 모델의 경우는 이러한 모델들의 전과 후의 발전과정을 깊이 있게 고찰해 보면서 이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현실에서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셋째, 체계적 분석(Systematic Analysis) 자연과학이건 사회과학이건 과학적 방법의 정수는 복잡한 현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이와 관련된 미래에 대해서도 준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독립변수들이 중복되지 않고(no overlapping), 누락되지 않는(no missing) ‘상호배제 전체포괄(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MECE)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전략가들이 흔히 하는 브레인스토밍의 결과는 물론 기존의 꽤 유명한 전략 모델들도 이러한 원칙에 잘 맞지 않아 불안정한 경우가많다. 이 책에서는 MECE에 맞게 기존의 모델들을 발전시키면서 새로운 모델들도 소개한다. 넷째, 쉽게 이기는 방법(Easy Victory) 동서고금을 통틀어 최고의 전략서로 꼽히는 에서 ‘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유명한 문구에서 ‘百戰百勝’이 아니라 ‘百戰不殆’라고 한 이유는 百戰百勝하려면 쉽지도 않고 자원도 많아야 하기 때문이다. 전략의 핵심은 많은 자원을 사용해서 적을 통쾌하게 무찌르는 것이 아니라 최소의 자원으로 쉽게 이기는 것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이 책에서는 자원을 강조하는 자원기반견해(Resource-Based View, RBV)의 문제점을 밝히고 경쟁자에 비해서 자원이 비슷하거나 모자란 경우에도 쉽게 이길 수 있는 방법(Easy Victory, 易勝)인 메커니즘기반견해(Mechanism-Based View, MBV)를 제시한다. 위의 4가지 특징의 영어 첫 자들을 모으면 WISE가 된다. 1978년 조동성 교수님을 사제지간으로 처음 만난 이래 40여년이 지났다. 그동안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긍정적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시며 연구해 오신 조 교수님을 항상 존경해 왔다. 지금까지 여러 편의 논문과 책을 조 교수님과 공동으로 집필해 왔지만 교과서 공동집필은 처음이다. 현재 이 책에서의 저의 공헌은 미미하지만 앞으로 조 교수님과 함께 계속 연구하면서 이 책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고(Wide), 깊고(In-depth), 체계적이며(Systematic), 쉽게(Easy) 읽힐 수 있게 발전시킬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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