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이름:이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9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시인

기타:국민대학교 국문과 졸업

최근작
2021년 12월 <나도 웹소설 한번 써볼까?>

이하

시인, 소설가, 그리고 웹소설 작가. 시와 소설뿐 아니라, 소위 본격 문학 작가는 소화하기 어렵다는 웹소설까지 종횡무진 넘나들며 이야기를 짓는 스토리텔러.
국민대학교 국문과 졸업반이던 2005년 〈실천문학〉에 시 ‘전화결혼식’ 외 4편을 발표하면서 데뷔했고, 2014년에 청소년 소설 《기억을 파는 가게》(실천문학사), 《괴물사냥꾼》(주니어김영사)을 출간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역사소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면서 2015년 《타임슬립 1932》(실천문학사), 2020년 《타임슬립 2119》(공저, 사계절)를 출간했다.
이후 좀 더 긴 호흡으로 흥미진진한 대체역사 소설을 쓰고 싶어서 2019년 ‘쌍매당’이라는 필명으로, 소현세자가 살아남은 세계의 이야기를 담은 《조선 해양왕》(전 8권, 문피아)을 연재하기 시작했고, 이 소설로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장려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현대의 논산훈련소 교관이 1919년의 신흥무관학교로 타임슬립을 하면서 독립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신흥무관학교 1919》(전 8권, 문피아)를 연재하면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차기작을 위해 조선 시대와 근대를 오가며 이야깃거리를 수집하고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타임슬립 1932> - 2015년 11월  더보기

‘만일 그때 그 사람이 이렇게 행동했다면, 지금의 나는 조금 다른 삶을 살 수도 있지 않았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끝내 얻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지금 이 순간 현재의 삶을 긍정하는 계기는 되었습니다. 적어도 지금 내가 사는 이곳은 유사 이래 수많은 선현들이 목숨을 걸고 갈망했던 곳이며, 적어도 지금 내 삶은, 어제까지 희생한 의사와 열사들이 그토록 물려주고 싶던 꿈과 자유가 더해진 삶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일을 암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네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시 ‘기억해내기 위해서’ 공부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기억해야지 지금 내 모습도 선명하게 볼 수 있고, 기억해내고 또 기억해야 서로를 더 분명히 보고 사랑할 수 있으니까요. 지나간 어제에 감사하고, 지금 이 순간을 더 끌어안고, 다가올 내일을 기대하는 일, 그것이 바로 시간 여행의 열쇠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