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게 친절한 인류를 꿈꾸는 래퍼.
래퍼가 되기로 결심한 2001년부터 꾸준히 동물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고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서 6년간 일했다.
2007년 동물 행동학자 최재천 교수와의 인연으로 제인 구달의 한국 방문을 축하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를 계기로 제인 구달이 이끄는 전 세계 환경 모임 ‘뿌리와새싹’ 한국 지부 설립을 도왔다.
2009년에는 결혼과 함께 15개월 동안의 배낭 여행길에 나섰다.
가벼운 지갑으로 세계를 떠돌며 배를 곯는 와중에도 거금을 들여
아프리카 르완다의 야생 고릴라 트래킹 · 멕시코 바다거북 보호 활동 등에 참여했다.
지금은 대중음악과 인문학을 버무려 다양한 교양수업을 만들고 전국을 누비며 강의한다.
지은 책으로 『랩으로 인문학 하기』 『10대처럼 들어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