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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홍콩 영화가 좋아서 중국어를 전공했고 책이 좋아서 번역가가 되었다. 고양이를 사랑하게 된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집사가 되고 난 후의 일이다. 지금은 종일토록 먼 망루를 응시하는 듯한 눈빛의 검은 고양이와 때때로 키보드 사수 전쟁을 벌여가며 글을 쓴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으로 중화권 원서를 소개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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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홍콩 영화가 좋아서 중국어를 전공했고 책이 좋아서 번역가가 되었다. 고양이를 사랑하게 된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집사가 되고 난 후의 일이다. 지금은 종일토록 먼 망루를 응시하는 듯한 눈빛의 검은 고양이와 때때로 키보드 사수 전쟁을 벌여가며 글을 쓴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으로 중화권 원서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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