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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아리요시 사와코 (有吉佐和子)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31년, 일본

사망:1984년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1년 3월 <황홀한 사람>

아리요시 사와코(有吉佐和子)

1931년 일본 와카야마의 명문가에서 태어나 은행원인 아버지를 따라 네덜란드령 동인도의 바타비아(지금의 자카르타)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어릴 적부터 병약하여 집 안의 장서를 탐독하고, 전통 무용과 연극에 관심을 가져 연극 평론가를 꿈꾸었다. 스물다섯 살에 소설 『샤미센 노래』로 《문학계》 신인상 수상, 이 첫 작품이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초기에는 주로 전통 예능을 소재로 하는 단편과 역사적 사실을 대담하게 재해석한 역사소설을 썼고, 자신의 가계를 모델로 한 장편소설 『기노가와』를 비롯한 여러 편의 ‘강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틱한 스토리텔링이 강점이어서 많은 작품이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1970년대에는 환경 오염과 공해 실태를 고발한 『복합오염』, 고령화 사회의 치매 노인에 대한 복지제도의 중요성을 환기한 『꿈꾸는 사람』 등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주요 논쟁을 촉발하고, 사회에 일대 반향을 불러일으켜 ‘사회 참여 작가’라는 이름을 얻었다. 연극에 조예가 깊어 희곡을 집필하고 자신의 소설을 각본화하여 직접 무대에 올린 연출가이기도 하다.

직설적인 성품으로 좌충우돌하며 남성 중심의 문단에 도전한 여성 작가로, 글에 대한 집중력이 대단해서 글을 쓸 때는 숨조차 쉬지 않아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는 일도 빈번했고, 한 작품이 끝나면 탈진하여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불면증에 시달려 수면제를 복용하는 날들이 많아지다가 1984년에 급성 심부전증으로 53세의 나이에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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