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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안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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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쥐잡이 냥이의 묘생역전 - 하>

안민숙

행정학 박사이며 상담학 박사이다.
상담과 강의 전문가이다.
상담 영역으로는 일찍이 군장병 상담, 여성노숙인 상담, 교도소 수용자 상담 및 범죄피해자 상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2년 2월 설립한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으로 범죄피해자 상담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궁금한이야기Y’, ‘모닝와이드’, ‘그것이알고싶다’, ‘실화탐사대’ 등 범죄피해자와 관련한 방송에 다수 출연하며 범죄피해자상담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저서로는 <상담이론과 실제>, <스크린에서 만나는 이상심리>, <최면바이블>, <이상심리와 최면> 등이 있으며, <피해자상담학>, <최면 유도문>, <우리들이야기> 등을 출간할 예정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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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쥐잡이 냥이의 묘생역전 - 상> - 2022년 11월  더보기

나는 교도소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수감 중인 가해자들 중 자살 위험이 높은 수용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하는 심리상담전문가입니다. 비록 범죄를 저지르고 수감되어 있지만, 그들이 건강하게 출소해야 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성심껏 그들을 상담했습니다. 그러다가 범죄피해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범죄피해자들은 그늘에 가려져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누구도 원하지 않았지만, 범죄피해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서러움, 분노, 억울함은 음지에 가려지고,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위한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범죄피해자를 위한 단체설립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정의인지 고민하던 중, 우연히 들른 시골 농가에서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추위와 배고픔에 얼마나 울었는지 목소리에서 쇳소리가 날 정도였습니다. 새끼고양이를 안아 들었습니다. 서러움, 분노, 억울함이 잔뜩 묻어 있는 새끼고양이는 내 품에 안겼습니다. 눈곱도 끼고, 코딱지도 붙어 있고, 흰색인지 회색인지 분간이 안 될 만큼 온몸이 더러웠지만 새끼고양이를 내려놓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새끼고양이는 우리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단체를 설립할지 말지의 갈등 속에서 새끼고양이는 그렇게 갈등을 마무리할 즈음에 내 품에 안겼습니다. 새끼 고양이는 우리 가족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우리 “테오”입니다.

- 프롤로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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