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전문의
2012년부터 최소 의료 개입 출산을 원하는 산모들을 위한 산부인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까지 약 4,500여명의 아기가 태어났고, 둔위 분만과 쌍둥이 분만, 브이백 등 다양한 산모의 출산에 참여했으며, 이들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제왕 절개율이 15% 미만이다. 수중 분만의 열렬한 지지자이다. 분만을 아름답게 포장할 수는 없어도, 조산사, 둘라, 산모 모두 함께 소통하며 아름답게 분만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늘 다짐한다. 저서 《우리, 잘 낳을 수 있어요》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