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서 나서 고향을 멀리 떠난 적이 없다.
전업농인 만큼 농사가 주된 일이나 글을 쓰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동인지 『계간 사이버 문학』에 원고를 보내기 시작했고, 2011년 『월간 한국논단』에 수필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시집 『임진강』(오늘의 문학사)을 펴냈다.
2014년 『계간 문학사랑』에서 인터넷 문학상을 받았다.
2017년 장편 소설 『임진강에 상처를 씻다』(북인)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