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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예푸 (鄭也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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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문명은 부산물이다>

정예푸(鄭也夫)

1950년 북경 출생. 베이징사범대학교에 입학해 사회과학원 대학원을 거쳐 철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이후 미국 덴버대학교 사회학과에서 공부했다. 베이징대학교의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스스로를 다음과 같이 묘사한 바 있다.
“미숙하고 산만하며, 의관이 정결하지 않고, 정신적으로 결벽이 있다. 만약 게임의 규칙이 공정하지 않다면 차라리 참가 안 하고 만다. 청년시절 이단으로 흐르기 시작해 다시는 정통사상으로 되돌아오지 않았다. 경미하게 자학증세가 있고, 어릴 때부터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습관이 있었고, 50세 이후부터는 겨울 수영을 즐겼다. 논쟁을 즐거운 일이라 여겨 사람에 관계없이 일만 두고 따지는데 종종 이치만 너무 따지며 양보하지 않을 때가 있다.”
수십여 권의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 중국에서 영향력높은 사회학자이자 인문학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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