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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교1973년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들어갔다. 교실이 아니라 거리에서, 대학교수들의 강의가 아니라 스스로 읽은 책에서, 또 선배와 후배님들의 삶에서 더 많이 배웠다. 지금의 메마른 학교 문화와 빈약한 교과서(교육 내용)도 그나마 총칼을 휘두를 줄만 알았던 군사 파시즘 세력과 싸워서 손질한 것이다. 사람답게 살아갈 세상을 만들기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참교육 교과서를 써보려고 이것저것 끄적거렸다. 젊은이들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헤매고 살아간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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