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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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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레트로 게임 개발 바이블>

박주항

서강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JCE(현 조이시티) 온라인 게임 서버 프로그래머, 라인의 백엔드 플랫폼 프로그래머, 그리고 모바일 게임 개발 회사 대표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안 되는 걸 되게 하는 것에 관심이 많으며, 고전 어드벤처 게임을 좋아해 번역되지 않은 다수의 명작 어드벤처 게임의 한국어화 패치를 제작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한 《CGSF를 활용한 게임 서버 제작》(2014), 《CGSF 파헤쳐 보기》(2014), 《C++ 개발자를 위한 WIN32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100》(2015), 《SDL과 C++를 이용한 크로스 플랫폼 프로그래밍》(2015), 에이콘에서 출간한 《C++로 나만의 운영체제 만들기》(2018), 《YUZA OS Vol.1 : 소프트웨어편》(2021)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한 《데이터베이스 첫걸음》(2016)과 에이콘에서 출간한 《Game Programming in C++》(2019), 《0부터 시작하는 OS 자작 입문》(2022)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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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0부터 시작하는 OS 자작 입문> - 2022년 6월  더보기

2000년대 초중반에는 많은 개발자가 자작 OS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한국에서도 몇 권의 운영체제 개발 서적이 출간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리눅스가 OS 세계를 평정하면서 그 열기는 사그라들었으며 한국의 경우에는 자작 OS를 개발하는 시도 자체가 사라졌다. 마치 언리얼 엔진이나 유니티가 3D 엔진 시장을 석권해 대부분의 자작 3D 엔진을 사장시킨 것처럼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자작 OS 개발이라는 주제는 사라지고 만 것이다. 더 이상 자작 OS를 개발하지 않는 이유는 너무나도 단순 명료하다. 개인이 아무리 잘 만든다 하더라도 상용 OS를 뛰어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돈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학습해야 하는 정보가 너무나 넘쳐나는 작금의 시대에 있어 불필요한 부분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프로그래밍에 있어 하드웨어 분야를 제외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자신의 손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은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단순히 리눅스 커널 기반의 코드를 조금 수정하고 GUI로 포장해 독자적인 OS를 개발했다고 하면 그것 자체로도 큰 의미를 가질 수는 있겠지만, 비록 완벽하지 않고 기능이 부족하더라도 모든 코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작업은 그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 애초에 기존의 OS를 개량하는 것과 자작 OS를 개발하는 것은 프로그래밍 분야가 다르다. 비록 자작 OS 개발이 당장의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는 않겠지만 스스로 자신만의 OS를 개발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적어도 어떤 프로그래밍 분야에서도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는 증표가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MikanOS는 자작 OS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를 제공하므로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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