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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역사

이름:이태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3년

최근작
2022년 5월 <일본제국의 대외 침략과 동방학 변천>

이태진

서울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 사학과에서 한국사를 전공하고, 경북대학교 교양학부 및 사학과를 거쳐 1977년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 부임하여 2009년까지 재임하였다. 조선시대의 사회사, 정치사를 연구하다가 1992년부터 근대 한일관계사, 특히 일본의 ‘한국병합’ 강제의 불법성에 관한 연구에 종사하였다. 근대사와 한일관계에 관한 저서로 『고종시대의 재조명』, 『동경대생들에게 들려준 한국사』, 『일본의 한국병합 강제 연구: 조약 강제와 저항의 역사』, 『끝나지 않은 역사: 식민지배 청산을 위한 역사인식』 등이 있다. 한편, 『조선왕조실록』에서 자연 이상 현상 기록 2만 5,300여 건을 뽑아 이를 분석하여 1490년부터 1760년까지 270년간이 이른바 소빙기(little ice age)의 재난 현상기란 것을 국제 천문학 저널에 보고하고, 『새 한국사』에서 조선 중기의 역사를 천재지변 극복의 역사로 조명하였다. 진단학회 회장, 역사학회 회장, 학술단체연합회 회장, 한일역사가회의 한국 측 운영위원장, 국사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06년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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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고종시대의 재조명> - 2000년 8월  더보기

고종황제의 치적으로 이 책에 제시된 것들은 나의 손길이 닿아 빛을 보게 된것들일 뿐이다. 더 많은, 더 중요한 논제들이 연구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이 시대의 역사의 진실이 남김없이 밝혀지기를 바랄 따름이다. 고종시대 재조명에 관한 나의 작업 성과가 조금씩 발표되었을 때, 망국의 모든 책임을 고종의 무능에 돌리던 과거의 시각으로부터 크고 작은 비판과 반발이 나왔다. 그러나 나의 작업은 그런 시각에 대한 총체적인 비판을 담은 것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일일이 답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의 작업 결과 자체가 그에 대한 답일 수 있기도 하였다. 나의 주장은 이 시대의 역사상을 객관적으로 보아 역사의 진실을 드러내자는 것이지 고종황제를 추숭하거나 그 치적을 미화하려는 것을 결코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이 시대를 파악하는 틀을 새로 마련해보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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