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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볼프 퀴퍼 (Wolf Kü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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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느링느링 해피엔딩>

볼프 퀴퍼(Wolf Küper)

1973년 독일 브레머하펜에서 음악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를 따라 오페라하우스 프롬프터 박스나 그랜드피아노 사이를 뛰어다니며 감성적인 환경에서 자랐으나 어른이 된 후에는 군대에 들어갔고 전역한 뒤에는 아이들을 가르쳤다. 이후 국제환경정책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수년간 라틴아메리카 열대우림에서 시간을 보내며 생명의 다양성을 연구했다. 유엔 환경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아프리카에 파견을 가기도 했고 유엔 감시관으로 전 세계 환경 정책과 관련된 감시 활동에도 참여했다.

그렇게 성공 가도를 달리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대학교 교수로 임용을 앞둔 어느 날, 그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포기한다. 근육실조증을 앓는 딸이 건넨 “아빠, 아주 멋진 일만 생기는 백만 분이 있으면 좋겠어.”라는 말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갖고 있는 모든 물건을 팔아 ‘백만 분’을 만들고 아내, 딸 니나, 아들 시몬과 함께 태국으로 날아간다. 그의 삶은 빛나는 경력 대신 해변에서 모닥불 피우기, 바다에서 보트 타기, 딸과 함께 늦잠 자기, 흙으로 집짓기와 같은 일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약 2년의 시간이 지나고 ‘백만 분의 시간 프로젝트’는 끝났지만 그와 가족의 여행은 현재진행형이다. 니나의 말처럼 ‘조바싱 내지 않고 느링느링 살기’ 위해 그는 가족과 함께 두 번째 여행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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