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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임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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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주치의가 답이다>

임종한

1961년생으로 198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 가정의학 수련을 마친 후, 기독청년의료인회 회원들과 함께 달동네가 모여 있던 인천 부개·일신동에 인천평화의원을 만들었다. 젊은 의료인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 노동자와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비영리 지역의원을 시작한 것이다. 의과대학 시절 졸업 후 예수를 닮은 의사의 삶을 살겠다고 한 결심을 그대로 옮기기 위해서였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지역주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병을 키워 일찍 사망하거나 장애를 갖게 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소수 의료인의 자선적인 활동으론 이러한 의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지역주민들과 의료인이 함께 시민들이 주인인 의료협동조합을 만들었다. 이때 국내에서 처음으로 안성의료생협과 더불어 인천평화의료생협이 창립되었다. 이후 인천평화의원 원장, 인천평화의료생협 이사장, 한국의료생협연대 회장, 한국의료생협연합회 회장,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30여 년간 국내 의료협동조합을 개척하고 발전시켜 왔다.
1990년 초반인 인천평화의원 시절, 한국아파트 수질오염 사건, 고엽제 사건, 안산 고잔동 유리섬유 사건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대표적인 환경성질환을 지역에서 처음 발견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환경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해 보건학(환경보건 전공) 박사 학위를 받았고, 2년 간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방문 연구원 활동을 했다.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과장,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 환경독성보건학회 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주임교수와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 상임대표,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공동대표, 환경정의 공동대표, 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 이사장,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대표,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범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시민들과 더불어 지역사회, 일터를 건강하게 만드는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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