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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SK텔레콤 보라매NOC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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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오픈스택 인 액션>

SK텔레콤 보라매NOC팀

강재준, 신원석, 오성근, 이준섭, 조영준(가나다순)
옮긴이들은 SK텔레콤에서 길게는 10년 이상 네트워크 시스템과 IT 인프라를 구축, 관리, 운용하는 업무를 담당해왔다. 2G/3G/LTE 통신 인프라 및 연동 시스템을 운용해왔으며, 현재는 가상화 기반의 통신 인프라 구축/운용 및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 중이다.
VMware, 오픈스택 등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작년에는 국내 최초로 가상화 기반의 LTE 코어 시스템(NFV, 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을 상용화해 운용 중이다. 가상화 기술 기반의 통신망 상용화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를 위한 자동화 체계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VMWare vSphere 6 서버 가상화 구축과 운용』(에이콘출판사, 2015)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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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VMware vSphere 6 서버 가상화 구축과 운용> - 2015년 10월  더보기

가상화(Virtualization)란 컴퓨팅 자원의 추상화를 일컫는 광범위한 용어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에서는 가상화를 '많은 제약이 존재하는 물리적 ICT 자원을 사용자 환경에서 감추면서 ICT 자원을 사용자가 원하는 효율적인 형태로 논리적으로 재분배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한때 틈새 기술로 여겨지곤 했던 가상화 기술은 현재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70%가 가상화 기술을 수용하고 있을 정도로 폭발적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이는 가상화 기술이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컴퓨팅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명백한 사실 덕분이다. 물론 이로 인한 반대급부로 서버와 스토리지의 I/O 트래픽 급증, 네트워크 자원의 관리 부하가 증가하는 단점이 있기도 하지만, 컴퓨팅 자원의 성능 진화, 플래시 기반의 고속 스토리지, 10GbE 이상의 네트워크 등을 사용해 어느 정도는 극복 가능하다. 이러한 가상화 기술 전반에 걸쳐 선도적으로 기여해 왔고 기술적으로 가장 먼저 언급되는 회사가 VMware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01년 VMware에서 최초의 x86 기반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이 출시된 이후로 오픈소스 Xen 하이퍼바이저, 마이크로소프트 Hyper-V 등이 경쟁 대열에 합류해 오고 있지만, VMware는 압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전히 세계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다. 국내로 시선을 돌려보면 현재 약 2천여 개 기업이 VMware의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하고는 있지만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가상화 인프라 및 관련 기술 인력의 수준이 가까운 일본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비할 바가 못 되는 것이 현실이다. 가상화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도입/구축/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상화 기술 자체뿐만 아니라 스토리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 IT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과 역량이 요구되지만, 가상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기술과 개념을 소개해 주는 서적은 국내에서는 굳이 셀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전무한 상황이다. 서버 통합 관리, 업무 연속성, 클라우드 자동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서버 가상화 기술이 이제는 데스크탑,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소프트웨어 전 방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 모든 확장 기술의 근간은 서버 가상화 기술에 있으며, 이에 대한 기반 지식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 못하면 그 이상을 바라보는 것은 먼 이야기일 뿐일 것이다. 옮긴이들 또한 VMware와 KVM/Openstack 기반의 가상화 인프라를 직접 구축/관리해 오면서 기술적인 도움과 체계적인 지식이 필요한 상황에 자주 부딪혀 왔지만, 참조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VMware KB(Knowledge Base), 국내외 블로그, 읽기 어려운 해외 서적들뿐이었다. 그중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이 vSphere 본연의 기술/기능뿐만 아니라 스토리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까지도 아우르고 있는 이 번역서의 원서인 『Mastering VMware vSphere』 시리즈였다. 이 책은 사이벡스(Sybex) 출판사의 다른 Mastering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의 기본 지식을 갖춘 중급 사용자를 주 대상으로 하지만, 입문자를 위한 배려도 아끼지 않는다. 마침 vSphere 6.0 버전의 출시에 맞춰 이 책의 개정판이 출간돼 에이콘출판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번역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고, 그 후 약 두 달여간 밤늦은 시간까지 업무와 병행해 번역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 책이 국내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을 많은 관리자와 개발자들에게 아무쪼록 가상화 분야의 좋은 안내서가 되기를 바라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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