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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윌리엄 M. 베어드 (William. M. Baird)

최근작
2015년 12월 <다시 이솝 우화>

윌리엄 M. 베어드(William. M. Baird)

배위량(裵緯良). 1862~1931. 미국 북장로회 소속 한국 파견 선교사. 한국의 숭실대학교 설립자. 베어드는 1862년 6월 16일 미국 인디아나에서 태어났다. 그는 하노버 대학(1885년 학사학위, 1903년 철학박사 학위, 1913년 신학박사 학위)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매코믹 신학대학(1888년 졸업)에서 교육을 받았다.

베어드는 애니 애덤스와 결혼(1890년 12월 18일)한 지 두 달도 되기 전 1891년 2월 2일에, 선교 활동을 하기 위하여 배를 타고 한국으로 건너, 9월에 부산에 도착하였다. 그는 같은 해 9월에 부산에서 첫 번째 전도를 하였으며, 그곳에서 본격적인 선교 활동을 시작하였다. 베어드 선교사는 주로 개인 전도와 지역 순례를 통해 신자를 확보해 갔다. 그는 자기의 방을 개방하여 사랑방으로 활용하여 전도를 위한 매개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베어드 자신의 방이 ‘동네 사랑방’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1896년 10월 베어드는 해외연차총회에서 서울 지역 교육 담당 고문으로 발령을 받게 되었다.

1897년 평양에서도 ‘사랑방’ 전도를 시작하였다. 베어드의 노력은 점점 발전하여 1900년 숭실학교의 설립으로 성과를 거두어, 마침내 고등교육 기관으로 결실을 맺었으며, 1908년에 첫 졸업생이 배출되었다. 그는 1931년에 작고하였다. 숭실 캠퍼스에 있는 베어드 홀은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그곳에는 동으로 된 그의 흉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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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다시 이솝 우화> - 2015년 12월  더보기

이 이솝 우화는 근대의 저작이 아니요 옛 시대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것인데 그리스 사람들 가운데서 생겨난 속전(俗傳)이니 2천여 년 동안을 이런 유익한 이언(俚言(주)속된 말)으로 아이들과 청년들을 가르쳤는데, 짐승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여러 가지 슬기있는 이치를 말하였으며, 또한 그 동안에 여러 문학자들이 이 이치를 가지고 문장을 더욱 아름답게 수식하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읽고 보기에 더욱 재미있게 하였다. 이 책이 전해 내려온 지가 오래므로 원문은 없어졌으나 그 원문의 뜻을 가지고 번역한 체재는 여러 모양이니, 어떤 때에는 시체(詩體)로 번역도 하고 길게도 번역하고 짧게도 번역하여 다 우화의 원문과 같이 된다. 이 책을 여러 나라 말로 번역하였는데, 이제 우리 국문으로 번역함에 있어 여러 책 중에서 제일 좋은 원본을 택하여 번역하였으므로 이 책 중의 요긴한 대목은 다 번역이 되었다. 이 책은 우화뿐이나 그러나 좋은 이치를 가르칠 때에 요긴하게 참고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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