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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양초등학생 때부터 교과서 테두리를 온통 만화로 채웠다. 어린이 신문에 동시를 연재하고 그림 대회만 있으면 꼬박꼬박 상을 타서 작가가 될 줄만 알았다. 중학생 때 1년 넘게 살았던 영국 생활에서도 그 꿈은 이어졌지만, 더 안락한 삶을 바라는 부모님의 의견을 따라 공무원, 대기업 입사로 꿈을 전향했다. 대기업 입사 후에도 그림 곁을 기웃거리며 끊임없는 탈출을 시도하다 열 손가락이 차도록 이직을 했다. 결국 꿈을 좇기 위해 사표를 던지고 일러스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삼성 테마 스토어 배경화면, 굿네이서스&비욘드 기부 웹툰 제작, 아이러브 캐릭터 잡지 작가 인터뷰 및 연재, 서대문 해맞이 행사 엽서 제작 등에 참여했으며 우연히 방송을 타기도 했다. 그러던 중 유익한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에 영어 만화 연재를 시작하고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지독한 꿈쟁이로 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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