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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김자미

출생:, 대한민국 경상북도 김천

최근작
2021년 8월 <천하무적 삼남매>

김자미

부산아동문학 신인상,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 『어린이와 문학』 추천을 통해 어린이책을 쓰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이 나를 들여다보고, 치유하는 과정으로 어린이를 만나고 글을 씁니다.

쓴 책 『달복이는 힘이 세다』가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 부산아동문학상을 받았고, 『여우들의 세계』가 우수출판콘텐츠에 선정되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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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천하무적 삼남매> - 2021년 8월  더보기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어요. 하지만 실수투성이 서툰 엄마였고, 부족한 엄마였지요.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아이들 말을 들으려하지 않았죠. 무시하고, 소리치고, 다그쳤어요. 아이들은 어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신비한 세계를 넘나든다는 걸 어른이 된 엄마는 까마득히 잊어버린 채 말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서로를 챙기고 위하면서 몸도 맘도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어요. 엄마도 무럭무럭 자라 이제야 그 시간을 돌아보았어요. 아이들이 순식간에 자라버렸지 뭐예요. 다시 그 시간으로 되돌아가면 친구 같은 엄마가 될 것 같은데 돌아갈 수가 없네요. 그때 조금만 더 여유를 갖고 아이들 말을 귀담아들었더라면 아이들 입장에서 바라보았더라면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한 어린 시절을 기억할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새끼(이미 성인이 되었지만 어린) 솔, 진, 건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이 동시집으로 대신 합니다. 모든 아이들의 하루가 즐겁고 행복한 것들로 가득 채워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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