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여름 경기도 시흥시에서 삼형제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세상에 많은 형제들이 그렇듯이 어려서부터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무척이나 좋아했고, 많은 만화책과 만화잡지로 벽장을 가득 채우면서 자연스럽게 만화가의 꿈을 키우며 자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어린이만화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첫 작품 《아란과 올삐》를 출간했고, 두 번째 작품 《포포와 코로코》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