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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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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아이가 있어 더 멋진 집>

신혜원

17년 경력의 베테랑 인테리어 에디터이자 일곱 살 아들 준우를 키우는 워킹 맘. 2001년 <행복이 가득한 집> 에디터로 입사해서 2011년까지 <데코 휘 가로> <헤렌> <메종> 등 다양한 매체에서 리빙 에디터로 일했다. 육아를 위해 1년 정도 일을 놓았지만, 예쁜 것과 좋은 것을 보면 혼자 알고 있지 못하고 여기저기 알려줘야 하는 성격으로 2013년부터 ‘리빙잇수다 Living It Suda’ 라는 타이틀을 걸고 다양한 리빙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우리 집과 뭐가 다를까 궁금한 마음에 찾아본 많은 인테리어 책이 ‘아이가 있는 집’이 아닌 ‘아이의 방’에만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아이들은 결코 자기 방에서만 놀지 않고 늘 엄마 곁에 있으려 하므로 아이 방뿐 아니라 집 전체를 이야기하지 않고 서는 큰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가 있어 더 멋진 집>은 그녀가 지난 1년 동안 취재했던 ‘아이가 있는 집’ 열다섯 곳을 담은 책이다. 유행만 따른 스타일이 아닌 가족만의 독특한 이야기가 있는 집, 집을 꾸민 엄마의 감각이 오롯이 담긴 집, 아이의 눈높이 에서 바라보는 것을 놓치지 않은 집, 엄마 아빠의 취향을 포기하지 않고도 아이를 충분히 배려한 집,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디자인 감각을 키워나갈 수 있는 집, 아이가 있는 집의 골칫거리인 수납을 잘 해결한 집 등 보 는 것만으로도 잠자고 있던 인테리어 욕구를 불끈 솟아나게 만드는 집들이다. ‘아이가 있는 집’이란 특수 상황에 맞는 유용한 팁도 놓치지 않았다. 실생활과 먼 장식성 인테리어가 아닌, 바로 지금 아이가 뛰놀고 자라는 공간에서 꼭 필요한 인테리어 노하우와 수납법, 공간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으면서 도 만족도가 높은 아이 용품들도 소개한다.
흔히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인테리어는 끝이라고 말한다. 신혼 시절 예쁘게 꾸민 집도 알록달록한 캐릭터 용품이 하나 둘씩 등장하면서부터 오직 육아를 위한 공간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열다섯 집을 보는 동안 어느새 집 구석구석을 살피며 우리 집도 이렇게 꾸며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나중에 집을 고친다면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깨닫게 될 것이다. 아이가 있어서 인테리어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있기에 더 생동감 넘치고 빛깔이 다양한 ‘가족 중심 인 테리어’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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