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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역사

이름:조원빈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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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분쟁의 평화적 전환과 한반도>

조원빈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켄터키대 정치학과 조교수로 재직한 뒤 현재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치학 중 비교정치 분야를 전공했으며 신생민주주의 국가들, 특히 아프리카 지역 내 국가들의 민주화 과정과 정치제도가 정치행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해 왔다. 최근에는 성균관대학교 좋은민주주의연구센터 소장으로 ‘뉴노멀 시대, 뉴데모크라시’를 연구 제목으로 하는 SSK 중형단계 연구단을 이끌며, 다양한 뉴노멀 현상이 민주주의 정치체제와 권위주의 정치체제에 미치는 영향과 과정 중심적인 민주주의 개념을 수정하고 민주주의 체제의 결과의 중요성도 동시에 평가되어야 한다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 결과물의 하나로 최근 󰡔뉴노멀 시대, 아시아의 뉴데모크라시󰡕 편저를 출간했다. 이 밖에도, 「한국정치학회보」와 「국제정치논총」 등 국내 학술지와 Comparative Political Studies와 Governance, Electoral Studies, Journal of Asian Studies 등 해외 저널에도 학술논문을 출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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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대통령이 다스리는 나라 총리가 다스리는 나라> - 2018년 2월  더보기

2016년 말부터 시작되어 2017년 5월 제19대 대통령선거로 이어진 우리 국민들의 정치 참여 모습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와 정치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고 관찰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적지 않은 수의 청소년들이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심지어 발언대에 올라 스스로의 의견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청소년 교육에서 정치와 민주주의를 다루는 시간이 많지 않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도 제대로 제공되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때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각 정치제도 및 현실정치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채워 줄 책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우리 사회는 1987년에 개정된 헌법을 다시 개정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도서는 정부 형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이원집정부제 등의 기원과 작동 방식의 차이점, 각 정부 형태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정치의 기원과 다양한 통치제도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소개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추상적이고 어려울 수도 있을 정치와 민주주의를 이해하기 쉽게 전하고 있어 그 가치가 높다. 더불어 민주주의를 오래 경험해 온 유럽의 사례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공산국가와 독재국가 등 소홀하기 쉬운 부분까지 내용에 담아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다양한 정치체제의 유형을 비교해 볼 수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정치 현실을 간략히 제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어떤 인식을 가져야 하는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눈높이에서 정치를 이해할 수 있게 쓴 이 같은 도서의 출간은 매우 바람직하다. 유익한 만남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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