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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황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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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사랑도 고요가 필요할 때 있다>

황청원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를 졸업했다. 1977-1978년 《현대문학》에 시가 추천되어 시인이 되었다. 화엄사, 법주사, 경국사 등지에서 수행한 적도 있다.
시집 『3인 시집 귀향』 『우리나라 새벽안개』 『다시 흰 감자꽃 피어도 고향에 갈 수 없겠지 그대는』 『떠돌이 별로 떠서』 『바람 부는 날에는 너에게로 가고 싶다』 『내가 온전히 나일 수 없음은 내 안에 그대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혼자였다면 얼마나 외로웠을까』, 산문집 『칡꽃향기 너에게 주리라』 『그대는 내 잠 속으로 와서』 『돌아오지 않는 이를 위하여』 『누군가 사랑하고 싶을 때 길을 떠나라』 『마음으로 부르는 이름 하나』 『언제나 너의 이름은 따뜻하다』 『혼자 살기엔 너무 쓸쓸한 세상』, 사진 산문집 『새벽여행』 등을 냈다. 그리고 국악음반 『시인 황청원과 슬기둥의 만남』 에 발표됐던 여러 편의 노래시 중 「소금장수」는 초ㆍ중ㆍ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렸다.
그동안 KBS 라디오, 불교방송 등에서 20년 넘게 해오던 방송 진행자 일을 모두 접고 지금은 마음공부도 하고 글도 쓰며 경기도 안성 죽산 용설호숫가 ‘귀범전가(歸凡田家)’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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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우리가 혼자였다면 얼마나 외로웠을까> - 2005년 4월  더보기

그동안 내가 쓴 사랑 시들이 이리 쌓여 있는 걸 보면 꽤나 사랑에 집착했었든지 아니면 사랑을 놓아버리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래도 사랑으로 극락 같은 느낌을, 지옥 같은 느낌을 경험한 적 있는, 어쩌면 지금 경험하고 있을 이들과 함께 이 시들 다시 한 번 읽고 싶어지는 것은 중생심일까. 중생심이어도 좋다. 혹여 나와 같은 마음으로 이 시들 읽는 이들이 있다면 아무리 마음내는 대로 되지 않는 것이 사랑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사랑의 의미가 물 흘러가듯 아름다웠으면 좋겠고 봄꽃처럼 눈부셨으면 좋겠다.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사는 일 앞에 서면 덜 외로울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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