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자로 살기를 즐기며 이를 통해 성찰의 기회를 찾고자 노력하는 행동이 좀 굼뜬 머리 복잡한 인간. 잡지사를 두루 다니며 사진가로서 매너리즘에 빠질 때쯤 프리랜서로 독립했다. 각종 매체에 프리랜서로 작업하며 철든 마음을 이제 진지하게 사진으로 담아내려 애쓰고 있다. 자연과 사람을 통해 이치를 깨닫고 소통하는 것에 늘 숙제가 밀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