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을 전공, 북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돌연 사진을 공부하기 위해 2012년 파리로 떠났다. 이후 파리에서 3년간 사진을 공부하고 스트릿 포토, 라이프 스타일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방인과 파리지앵 그 중간 어디쯤의 시선으로 아름답고도 모순으로 가득 찬 이 도시의 순간들을 포착한다. 황채영 작가의 인스타그램: instagram.com/almostharmless